비전한의원 메인

한의학칼럼

한의학 칼럼

아픈 곳은 많은데 원인이 없다? -1 (버뮤다 삼각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19-07-03 17:45

본문

아픈곳은 많은데 원인이 없다?(버뮤다 삼각지?)(1)

 

녹음이 짙고 푸르름이 왕성한 칠월이 되면서 장마가 시작되었고  폭염을 대비할 시기가 다가온다.   오고 가는 세월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우리 몸도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와 삼복더위를 대비해 땀으로 에너지를 소모시켜 몸이 나른하고 졸립고 피곤이 잦은 것은 어쩔 수 없.

 

늘 임상에서 많은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 중에 몸이 여기저기(전국) 아파서 또는 여기저기 시리고 저리고 쥐가 나는 등 여러 가지 증상들(=즉 여러가지 증상들은 곧 우리 몸에서 먹고 살게 해달라고 아우성치며 데모하는 것과 같음)로 인해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보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서 한방으로 내원했다는 환자들이 무척 많다.

 

물론 종합병원에서 혈액검사는 당연하거니와 초음파, 내시경과 C-T, 고가의 MRI까지 영상진단을 했는데도 원인이 없다고 하면서 당신이 아픈데는 알겠는데 왜 아픈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혹 반 건강의 상태다 혹은 신경성일 수 있으니 정신과를 소개해 주더라는 것이다.

 

그래도 환자는 불안하기 때문에 억지로 우기면 별의별 검사를 다 받게 된다. 그 결과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혈액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아서 또는 고지혈증이 조금 나와서 아픈 것 같다 또는 자율신경 실조증(미주신경 장애) 이라고 이야기 하면 그것이 옳은 양 환자는 약을 받아와서 열심히 복용한다. 위약의 효과일까 잠시 좋아지는 듯 하다가 역시 얼마 가지 않아 반복되는데 그래도 치료가 안되면 한의원에 내원한다.

 

종종 응급을 요하는 환자들 가운데서도 의식을 잃고 졸도하여 구급차로 응급실에 들어갔는데 소수는 뇌졸중, 뇌종양, 심장병 등 응급을 요하는 질병들이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 이런저런 검사를 열심히 하더니 그러한 과정에 환자는 곧 의식이 돌아와 병의 원인도 모르고 퇴원하는 환자들이 제법 많다. 질병의 증상이 갑자기 없어짐으로 느끼지도 못하고 또한 보이지도 않아 원인도 모르겠다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생명력, 힘, 에너지)가 막힌 현상이므로 눈에 보이는 현대의학 장비로는 진단할 수 없어 보이지도 않는 것이다.

 미스테리의 현상도 아니고 어떻든 풀리지 않는...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눈을 돌렸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미스테리 현상과 비슷한 경우를 한방에서는 기병증(氣病證)이라고 (=바람과 같은 기에 쌀미를 넣어 기운이 됨)하는데 한마디로 기가 부족하거나 기가막혀서(기체)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오므로 나타나는 우리 몸의 경고성 질환이다. 기가 막힌(기체) 현상에서 대부분 어지러움, 두통, 가슴답답함, 기운이 없고 극심한 피로가 몰려오거나 실신할 듯 혼미하며 심하면 의식을 잃고 기절(졸도, 실신)하고 더 심하면 기절초풍(氣絶招風) 즉 기가 끊겨 졸도하면서 머리를 부딪쳐 중풍까지 불러 온다는 이야기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기(氣) 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기행즉 혈행(氣行則 血行)하고 기체즉 혈체(氣滯則 血滯)한다고 하는데 즉, 기(=생명력, 힘, 에너지)의 순환이 잘되면 혈액도 순환이 잘되고 기의 순환이 막히면 혈액의 순환이 막혀 통증은 물론 시리고 저리고 쥐가 나거나 경련이 나고 여타의 이유로 각종 질병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백병시어기(百病始於氣)라고 하여 의역하면 백가지가 아니라 모든 질병은 기(氣)에서 시작된다고 한 것이다.

 

내 인생의 기가 막힌 현상(질병, 고통, 환란...등등)은 없는지 늘 자신을 돌아보며 늘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마음을 갖고 사는 노력과 함께 승리하시길 가원한다. (다음에 계속)

 

댓글목록

  • 본 사이트의 내용 중 부분 또는 전체를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비전한의원 메인

  • 비전한의원
  • 주소 : [54992]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92-7 (노송여울2길 140)
  • 전화 : 063)254-8275
  • 팩스 : 063)254-8535
  • 사업자 등록번호 : 120-90-67607
  • 대표 : 김경렬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
  • 이메일 : pghw@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