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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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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란?

근래 들어 모든 질환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불임도 역시 예외가 아니며 또 첫아이를 출산한 후 2차성 불임환자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불임 통계를 보면 10년 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결혼한 부부 일곱 쌍 가운데 한 쌍이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혼 후 피임을 하지 않은 정상적인 부부생활에서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거나 아이를 낳았더라도 그후 2년 이상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또 1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원발성 또는 1차성 불임이라 말하고, 1회 이상 임신한 경험이 있으나 2년 이상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속발성 또는 2차성 불임이라 말합니다.

불임의 원인

불임의 원인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기인하는데 과중한 업무 복잡한 사회구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주요인이며 환경호르몬, 중금속 오염, 자세불량으로 인한 골반변위 등도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또 이차성 불임여성도 불임환자의 20~30%를 차지하고 불임이 여성측에 있는 경우는 전체의 40~50% 남성측에 원인은 35%정도를 차지합니다.

남성측의 원인

고환의 정자 생성의 이상인데, 무정자증, 정자부족, 정자의 활동력 저하, 정자의 기형, 정자 이송 과정의 장애, 발기부전, 사정 장애, 성교 장애, 척추변위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출산을 담당하므로 유발 요인이 좀 더 복잡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에 의한 심하경만, 심하비는 물론, 이로 인한 두통, 현훈, 소화불량, 상하복부 냉증,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생리불순, 생리통 등을 초래하여 성숙 난포가 형성되지 않고,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자궁 나팔관의 폐쇄(결핵이나 유행성이하선염을 앓은 경우) 자궁 내 혹, 자궁 경관이나 자궁내막의 이상 등으로 수정란의 착상 장애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남여 공통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체질, 과도한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유전자 변이음식, 환경 호르몬, 중금속 오염, 가공식품, 찬 음료, 과식, 폭식, 저녁 늦은 시간의 음식복용, 과로, 수면 부족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한방적인 불임의 원인 설명

한의학서는 불임이 기원전 3~6세기에 쓰여진 황제내경에 이미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 학계에 지속적으로 불임의 치료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氣)가 부족하거나 막혀 기혈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특히 오장육부의 기능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신(腎)의 기능허실(虛實)과 간기능 비위장 자궁의 기능저하를 가져다 주는 것을 불임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임환자를 진료해보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또 명치밑 즉 오목가슴밑과 제하 3~ 5 cm정도에 단단하게 뭉쳐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국 불임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복부가 따뜻한데 임신이 되지 않는 사람을 거의 임상에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실험결과

최근 매스컴에서 군에 있는 신진대사가 왕성한 20대 초반 남성들을 대상으로 정자를 검사했는데 무려 13%정도의 젊은 청년들이 생산할 수 없는 정자의 활동력을 갖고 있고 또 유전자 변이된 콩을 먹인 애벌레를 실험한 결과 정상군은 90% 성충이 나방으로 변이 되었는데 대조군은 30% 정도의 성충만이 나방이 되었다는 놀랄만한 실험은 우리의 생활환경 특히 식생활 환경의 변화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환경호르몬, 유전자로 변이된 식품, 중금속 오염 등 어느 하나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먹이사슬의 최종 단계에 있는 동물이나 생선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 몸에 중금속의 농축이 고래같은 경우 무려 120만배 들어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DHA성분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라 했는데 최근에는 중금속의 함량이 많은 것이 밝혀져 특히 임산부들은 주의를 하라는 미국식품의약안전청(FDA)의 발표가 있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중금속으로부터 해독은 도토리묵 또는 감두탕 이라고 해서 감초와 콩이 들어간 처방인데 최근 본원에서는 발효한약을 써서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방치료에 적합한 불임요인들


1.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원인불명의 불임, 즉 기질적인(조직학적) 병변이 없으면서 자궁기능이 허약한 경우
2. 생리는 정상적이 지만 하복부가 차가워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3. 인공수정을 여러번 실시하였으나 실패한 경우
4. 고령의 불임한자
5. 임신초기에 자주 유산되는 경우
6. 인공수정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약을 이용한 보조치료
7. 정자의 활동력이 낮거나 성교 불능인 경우 한방치료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8. 잦은 자연유산이나 인공유산으로 자궁기능이 허약하거나 자궁괄약근이 허약하여 유산이 잦은 경우
9. 척추(골반)의 변위로 임신되지 못하는 경우

불임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불임을 주로 척추(골반이상)이상과 오장육부 중에서 신의 작용과 포궁(자궁)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아 일어난다고 보는데, 크게는 한증, 열증, 허증, 실증으로 구분 하기도 하고 또는 기능 항진성 즉 실증과 기능 저하성 허증으로 분류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1) 생리불순을 정상화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리때 나타나는 요통, 복통, 두통, 변비, 대하 등의 신체적 이상이나 월경량의 과다 과소, 색깔과 기간 등에서 이상을 보이는 월경 불순은 대부분 간 뇌하수체 난소계의 기능 악화로 자율신경계, 호르몬분비, 신체의 기능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경산 현부이경탕, 익모사물탕 등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2) 임신의 조건으로
배란, 사정, 수정, 수정란의 착상에 적당한 자궁의 환경 등이 과부족 없이 균형상태를 유지시키는 조경종옥탕, 사물안신탕 오자연종환 등을 사용하여 불임을 치료하는데, 기질적인 병변 즉 조직학적 병변이 없는 한 임신이 잘 됩니다. 3) 마른체질의 불임은
신경이 예민하고 화열(火熱)이 많아 진액이 부족하므로 양정종옥탕에 소요산을 합방하거나 사물안신탕 등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4) 비만하거나 복부가 팽만한 체질의 불임에는
기가 허약하고 습담이 많아 비위를 보익하고 습담을 제거하는 이진탕, 보중익기탕 반하사심탕 등을 사용하되 반하진피를 다량 사용합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의 70%정도가 빈혈이라고 한다. 날씬해지겠다는 일념으로 잘 먹지 않는 데다가 편식하고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 없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생활함으로써 결혼하여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혈액검사상 수치상의 빈혈이 아니더라도 현미경하에서 혈액검사를 해보면 형태만 있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혈구들이 너무 많은데 결국 묽은 혈액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불임 예방법

1) 스트레스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이며 특히 부인병의 주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은 특히 간경락 간기를 울체시켜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호르몬의 부조화를 가져와 불임의 커다란 원인이기도 합니다.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여유를 갖는 것이 불임을 이기는 1차 관문이라 할 수 있겠죠? 오랜 기간 불임을 겪는 사람이 치료를 포기하고 자녀를 입양한 뒤 오히려 자연 임신이 되는 경우가 그 예입니다.
2) 복부 특히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위와 장은 말할 것도 없고 자궁(포궁)은 특히 찬 것을 싫어합니다. 임신의 과정을 밭농사에 비유한다면 아랫배를 차갑게 하여 한기에 노출된 자궁은 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밭과 같습니다. 그래서 복부를 찜질팩을 대고 따뜻하게 찜질을 하든가 요즘 유행하는 반신욕, 족탕, 좌훈 등을 하여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되 가급적 약쑥 등의 약물을 목욕물로 사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아랫배와 하체를 많이 드러내는 의상은 피해야 하고 수영은 물론 차가운 곳에 오래 앉아있지 말아야 합니다.
3) 식생활의 개선.
“밥이 보약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특정 음식이 불임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편중된 음식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동물의 간이나 생선, 검은콩, 우엉, 양배추, 인삼 잎 등을 갈아 매일 즙을 마시면 체질을 개선할 수 있어 불임에 효과적입니다.
4) 유전자 변이 식품과 환경 호르몬 전자파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각별히 주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유전자 식품과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경각심을 갖는 것 같은데, 전자파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현명하게 대처해야 될 것입니다.
5) 규칙적이고도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및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는 기혈의 순환을 도와 어혈, 담음을 제거하고 스트레스와 비만을 해소할 수 있어 불임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불임은 인류 역사이래 가장 큰 가정 파탄의 요인 중에 하나였는데 무관심한 것도 문제지만 너무 성급한 것은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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